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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1]/NMCD

[NMCD] <D> 신선조혈혼록 물망초 Vol. 4 토도 헤이스케 (시모노 히로) (新撰組血魂録 勿忘草 第伍巻 藤堂平助)


<별점부여 기준>

궁금하면 클릭↑ (모바일에서는 클릭 불가)



여러분 우리 드씨와 현실은 구별하는 사람이 됩시다

스포 있을 수 있음

아주 주관적인 리뷰

욕 주의






(★★★★★[각주:1])


발매처 : Rejet

발매일 : 2013. 12. 25

캐스팅 : 토도 헤이스케 (시모노 히로)




겁나 주관적인 줄거리 요약 : 방울이.. 다... 했쟈나요... 방울소리가.. 다.. 했쟈나..


리뷰 : 물망초 시리즈, 특히 혈혼록 시리즈는 워낙 플레이타임이 긴지라 듣고 바로바로 리뷰쓰지 않으면 쓸 말 중 많은 걸 까먹고 못쓰게 되는데... 듣고 나서 며칠간 드러누워 있다가 이제야 리뷰 쓰는 거라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것 같습니다. 흡.. 내 감상 빠짐없이 쓰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쟈나.. 그러려면 다시 들어야 되쟈나.. 하지만 다시 들으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쟈나... 근데 난 오늘 안에 이 리뷰 마치고 싶쟈나...☆ 그러므로 그냥 일단 생각나는 대로 쓰겠어여ㅋ


[스포는 거의 음슴. 스포 드래그.]


 우리의 토도쨔응...ㅠㅠㅠㅠㅠㅠㅠㅠ 묵비록에서 제일 재밌게 듣고 제일 애정했던 애들이 사이토, 오키타, 토도인데 ㅠㅠ 으앙ㅠ 이런 내용이 나올 줄이야... 라는 건 훼이크고 뭐 다들 예상하신 그 전개네영. 근데 전 중후반부에 좀더 그.. 몽가... 비장美가 철철 넘치는 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런 게 덜해서 (안 비장하다는 거 아님) 사알짝 아쉬웠어여. 그래도 뭐 명불허전 이구역 혈혼록 씹덕답게 들으면서 굉장히 즐거우면서 아련하면서 슬프면서... 롤코 많이 탔으니 난 만족 ^^! 사실 전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를 떼어놓고 케미만 본다면 개인적으로 가장 케미돋는 커플이 토도 커플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케미 순위 : 토도(동갑내기 커플st 죨귀요미 커플. 장점 : 토도가 개드립치면 여주가 그 즉시 때릴 수 있음.)≥사이토(사제관계로 시작했지만..!, 오키타(그냥 존나 아련ㅠㅠㅠ 큽..)>>>>다른 캐릭들] 제가 느끼는 이 커플의 매력을 혈혼록에서도 잘 살려준 것 같아서 좋았어요 ^*^ 물망초 시리즈 씹더쿠인 내가 싫은 게 있겠나 싶기도 하지만^^! 저번 편에서 투닥투닥 꽁냥꽁냥거렸던 게 이번 편에선 사랑으로(? 오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서 막... 그랬다눙. 듣는 나는 엄마미소 ^_^* ~토도맘~


 구로나 엄마미소도 잠시, 안 그래도 전작들에서 막 토도 언급 마마막 해대더니 본편에서도 점점 사람 불안해지게 이상한 떡밥을 깔아대는데.. 들어보신 분들은 알겠져? 자꾸.. 플래그를.. 세우는 그런... ㅇㅇ... 하... 그래서 진짜 조마조마했쟈나 ㅠㅠㅠ 게다가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여주와 일심동체가 되어 자나깨나 토도 걱정을 하게 될 정도로 걱정이 돼서 ㅠㅠㅠ 흡... 그러하다. 그러다가 대망의 라스트와 엔딩!!!!!!!!!!!!!!!! 슈ㅣ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세히는 안쓸 거지만 이번 엔딩도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이렇게 쓰면 안 들은 사람은 설마.. 하면서 불안하겠지? 어서 직접 듣고 확인하세요.. 이 기분을 함께 나눠요... 휴... 설마 이런 엔딩이 나올 줄이야...) 「는 긴장감 조성용 훼이크인 거 알죠?^*^근데 호불호 갈리는 건 맞을듯.. 전 개인적으로 엔딩이 반대였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암튼 엔딩은 제쳐두고, 들은 사람은 다 알 그 방울소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울소리가 너무... 님들 저 방울소리 듣고 현실 포효하면서 집안 돌아다닌 거 아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누가 없어서 망정이지.. 누가 있었으면 미쳤단 소리 들었을 듯 ^^.. 진짜 전 개인적으로 그 방울소리가 토도 편 연출 중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대박이었어여. 나만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큽...! ;ㅇ;...! 아 근데 지금 또 쓰다가 흥분해서 의식의 흐름이 돋는 것 같은 느낌이 드므로 문단 좀 바꿀게여ㅋㅋㅋㅋ (흥_분)


 하여간 그..... 엔딩의 해피or배드 여부를 떠나서, 음마인 저에게는 살짝 지뢰ㅋㅋㅋ와도 같았던... 히지카타 편보다는 여러 모로 만족스러웠다눙.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샘플에 나온 "아이시떼루"란 대사를 포함한 몇몇 대목에선 진짜 심쿵.. 했고.. 아련함과 비장함도 있었고... 음마인 나더쿠의 욕ㅋ망ㅋ을 어느정도 충족시켜 줄만한 씬도 있었고... 그래서 좋았어영ㅎㅎㅎㅎㅎㅎ^________^ ㅎㅎㅎ! 헤헤! 뀨?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성우얘기 ㅠㅠㅠ 히로따응... 연기 정말 좋았어여.. 아 근데 내가 이 글에서 몇 번째로 '좋았다'는 말을 쓰는 거지...? 울먹거리면서 말할 때 살짝 나오는 그 허스키한 쇳소리... 에 난 끔뻑 쥬것고!!!!!! 깨방정 남치니도, 아련한 남치니도 잘 소화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눙ㅠㅠㅠ 플톡 얘기도 쓰고싶은데 혹시 플톡에서 히로땅이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웃을까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좀더 여운에 빠져 있다가 나중에 대본 쓸 때에 같이 들으려고 아직 플톡을 안 들어서 뭐라 할 말은 없네여. 뭐 플톡도 재밌었겠지 모 ^*^~ 어쨌든! 히로땅 스릉흡니드...♥ 근데 같이 좀 늙어요 우리... 왜때문에 나이는 팬들만 먹는 건데... 



결론 : 혈혼록은 들으라고 있는 거 아닌가요? 들으세요. 두 번 들으세요. n 번 들으세요.

결론 2 : 방울소리 넌 감동이었어..






  1. 솔직히 4개~4.5개 주려고 했지만... 방울소리가.. 하...b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