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여러분 연휴인데 오랜만에 호러 게임 어때여? 염통 쫄깃해지는 호러 게임 『아웃라스트 (Outlast)』플레이 영상
내려가면 이미지가 하나 있는데....
깜놀주의 달만큼 무서운 이미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엔터 충분히 치고 들어갈게요 (feat. 배려)
트레일러 떴을 때부터 주목하고 있었던 게임 아웃라스트!!! 물론 플레이할 생각은 없지만 (난 절대 못함^^...) 호러 게임 플레이 영상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진짜 기대하고 있었다. 게다가 예전에 동일 엔진을 사용한 비슷한 컨셉(물론 호러는 아니지만)의 게임 미러스 엣지를 손에 땀을 쥐며 재밌게 플레이한 적이 있기에 더더욱 기대가 됐음.
트레일러 얘기 했으니까 트레일러 가져 옴ㅋ (깜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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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암네시아+미러스엣지인가? 쩌넹ㅋ' 이라고 감탄하게 만든 PV...
여기에 홀딱 반해서,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암네시아 2 : A machine for pigs 와 함께 꼮 플레이영상 챙겨봐야지~ 라고 굳게 마음먹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 여름이 되고... 난 십덕성덕질을 하며 이 두 게임의 존재를 잊었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 1주일 전에 오랜만에 유툽에 들어갔는데~ 퓨디파이가 아웃라스트 플레이영상을 올렸더라. (나=퓻덕) 그제서야 난 잊고 있던 아웃라스트의 존재를 떠올렸고, 그즉시 1편부터 보기 시작함. 내가 참... 무슨 용기로 헤드폰 쓰고 불 끄고 봤는지 모르게뜸 ^*^
일단 발로 감상을 써 보자면, 존잼꿀잼 존무!!!!!!!!!!!!!!!!!인 게임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인간은 누군가에게 쫓길 때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고 생각하는데, WOW... 이 게임을 보니... 역시나 그 생각이 맞는 듯.... 진짜 심장이 오그라든다 ㅋㅋㅋㅋ 거의 작중 내내 깜놀하고 쫓기고 깜놀하고 쫓기고 쫓기고 쫓기고... 슈ㅣ먀 무심한 백구는 내 좇는가 제 좇는가.... 는 개드립ㅋ 아무튼 내가 아무리 겁이 많아도 호러게임 플레이 영상 보면서 현실 심박수 급상승한 경우는 별로 없는데, 이건 진짜 봐도봐도 등골이 서늘하고 못 보겠고 눈 찔끔 감고 보고... 그랬다.... 어휴... 간만에 내 심장 쌔빠지게 일했을 듯.
위에서 '작중 내내 깜놀하고, 쫓긴다'고 썼는데, 이게 자칫하면.. 뭐라 해야 되지? 값싼 공포? 로 전락할 수가 있는데... 이 작품은 전혀 그렇지 않음ㅋ 진짜 퀄리티 높은 공포였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어둠 속 나홀로 있다는 불안감, 들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쫓겨다닐 때의 숨막히는 긴장감...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심을 품격있게(?) 자극한 것 같음.
아무튼... 사실 감상문 쓰려고 글쓰기 버튼 누른 게 아니니 소감은 여기서 줄이고...
님들 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 아니 이미 가을인가ㅋ... 암튼 여름 다 지나간 이 시점에 공포게임 영상 감상하는 건 어때여? 진짜 존잼인데...
여러분을 위해 대표적 호러 게임 플레이영상 업로더인 퓨디파이와 대도서관님의 실황을 끌어 옴. 입맛대로 골라 보시길 ^*^
플레이 성향?은 영상 밑에 서술하겠음.
참고로, 헤드폰 쓰고 소리 빵빵하게 키우고 불 끄고 전체화면으로 보길 추천.
청각적·시각적 공포를 극대화시킬 수 있음.
그리고 정말 장난 아니게 깜놀 많고 무서운 편이므로 주의
참고로 잔인한 장면이 있긴 하지만... 주인공이 전투능력이 없기 때문에 갈고 썰고 그런 건 거의 없음.
두분 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까, 시간 되시면 두 영상 다 보시길 추천함ㅋㅋㅋㅋ
고럼 여러분 남은 연휴도 아웃라스트와 함께 즐겁게 보내시라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