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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1]/NMCD

[NMCD] <D> 신선조혈혼록 물망초 Vol. 3 콘도 이사미 (이노우에 카즈히코) (新撰組血魂録 勿忘草 第參巻 近藤 勇)


<별점부여 기준>

궁금하면 클릭↑ (모바일에서는 클릭 불가)



여러분 우리 드씨와 현실은 구별하는 사람이 됩시다

스포 있을 수 있음

아주 주관적인 리뷰

욕 주의






(★★★★☆) + 반


발매처 : Rejet

발매일 : 2013. 10. 30

캐스팅 : 콘도 이사미 (이노우에 카즈히코)




겁나 주관적인 줄거리 요약 :  to the to the to the  & to the to the


※참고로 총 플레이타임은 약 1시간 53분 (플톡 제외) 와...b 이 시리즈는 가면 갈수록 볼륨이 커지는 것 같음ㅋㅋㅋㅋㅋ 그나저나 2시간짜리 드씨가 2100円이라니 손나 합리적b 그러니까 이런 드씨가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 구입해 줍시다^^b 



리뷰 : 드디어 도착함ㅋㅋㅋ 어휴 대체 왤케 배송 늦냐 ㅠㅠㅠ 아마존 이러기야...? 맘급해서 아마존에서 시킨 건데 이럴 바엔 걍 대행으로 살걸 ㅠㅠㅠ 특전이나 냠냠하게... 어라 또 사담 손나게 쓸 기세 ㅋㅋㅋㅋ 사담 밭 되기 전에 리뷰ㄱㄱ


[기본적으로 큰 스포는 없음

구구절절 줄거리를 읊고 싶지는 않기 때문. 왜냐면 귀찮ㅇ... 아니, 여러분이 들으실 때의 재미를 위해서 ^^ 

혹 스포가 될만한 건 이번에도 드래그로~]



 신선조묵비록 물망초에서 검더쿠로 패차게 된 슬픈 국장님.. 하지만 검더쿠 맞는걸^^ 듣기 전에 제일 맘에 걸리던 게 이거였는데, 다행히도 검 얘기가 그리 자주 등장하진 않음. 안한다고는 안했음^^ 이번 편에서도 코테츠나 검 언급은 하지만 시즌 1때보단 덜하단 뜻이에요~아..마.. 그래서 크게 거슬리진 않....았나...? 걍 검이나 코테츠란 단어만 나오면 흠칫흠칫하면서 들어서ㅋㅋㅋㅋ 몰입도가 좀 떨어진 듯. 그래도 뭐... 우리 국장님 캐릭터 참 확고하셔서 좋쟈나^^ (po긍정wer)

 그리고 이번 편도 하라다 편처럼 간간이 남주의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진행됨. 이 진행방식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시간이 슉슉 지나가고 어떤 사건이 발생했다는 걸 나레이션으로 함축요약해서 설명하게 되면 좀 몰입이 안되는 게 사실이쟈나여. 근데 뭐... 전 싫지 않았음. 

 

 암튼 CD 1에서는 달달+상냥+인자함+약간의 변ㅌ...아녜요^^ 삼단콤보를 장착하고 나오심. 그래서 나름대로 평화로운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마치 오키타 편처럼.. Rejet : 속지 마 이건 다 밑밥이야^^ 근데 오키타 편이나 하라다 편에선 캐릭들이 그러(?)니까 긴장타면서 듣느라 잠올 새가 없었는데, 콘도 편은 초반부가 많이 평화로운 편이라 잠이 좀 오.... 감히 듣다가 졸다니, 제가 죄인입니다. 무릎 꿇겠습니다. 머리도 박겠습니다 /^ㅇ... 그리고 본론은 CD 2에서부터 시작됨. 하지만 CD 2 얘기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CD 1의 대략적인 내용을 단어로 표현하고 CD 2로 들어갑시다. CD 1 요약 : 1. 콩떡과 기념일 2. 숨바꼭질(?)과 손장난 3. 권력 남용->엔니치 4. 강가에서 손장난 뭐 이 정도..ㅇㅇ 여기서 손장난이라 함은... 님들 생각하시는 그런 거 맞아여 ^^ 확실히 상냥하고 인자한 오빠st 캐릭이라 애정씬이 많이 나오긴 하더이다. 게다가 하라다 편처럼 SE도 살짝 있어여..


 그리고 대망의 CD 2. 두번째 CD 트랙들은 다 내용이 알찬 편임. 분위기도 좀 반전되고..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언제나 여유롭게만 보이던 콘도의 의외의 일면과 고뇌를 알 수 있는 트랙들이 모여 있는 CD임. 5번 트랙(2cd 1번 트랙)에서는 오키타, 히지카타, 나가쿠라, 하라다, 헤이스케, 하지메와 만났을 때 얘기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 몽가 찌통 ㅠㅠㅠ 특히 오키타,히지카타와는 인연이 깊은 만큼 얘기를 길게 하는데...(특히 오키타) 엉엉ㅠㅠㅠㅠ 아직도 후폭풍에 잠겨 있는 나더쿠로서는 반가우면서도 마음이 싱숭생숭했다고 한다ㅠㅠ 암튼 신캐 나가쿠라에 대한 언질도 해주고, 나가쿠라&하라다&헤이스케&하지메의 관계에 대한 얘기도 해주고..(엄마미소) 현재 상황에 대한 콘도 자신의 생각도 내비추고...ㅠㅠ난 아련하고.. 그러하다. 

 하지만 본론은 6번 트랙부터임. 여기서부터 드디어 신선조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길게 얘기하긴 싫으니 간단히 요약만 하겠음. (스포 밭ㅋㅋㅋㅋ 공백 돋네)


6번 트랙 :토바 후시미 전투 이후 신선조가 역적으로 몰리기 시작함. 그래서 콘도는 지명수배자가 되고, 도망다니게 됨. 그리고 어느 비오는 날 여주를 찾아옴. 함께 데려가기 위해서? ㄴㄴ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서.. 데려가고 싶다고는 생각하나 여주를 데려가면 언젠간 여주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기에 차마 가자는 말을 못꺼냄.


7번 트랙 :그리하여 여주와 마지막 밤을 보내고 (여기서 미미하지만 SE가 꽤 늘었더라구여?^^ 그리고 어김없이 코테츠와 3p를 할랑말랑... 그래도 코테츠 비중이 많이 크진 않음), "네가 잠든 새에 떠나진 않을 거야"라는 말로 여주를 안심시켜 재운 뒤 몰래 떠남. 떠나기 전 여주를 향한 혼잣말을 하는데」 아오.. 이 장면 너무 아련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클리셰지만 그래도 아련하고 슬픈걸..ㅠㅠㅠㅠ 엉엉.. 슬퍼 엉엉ㅇㅇ ㅠㅠㅠㅠ 하지만 맨 마지막 부분에 빗소리가 커질 때... 그때 빗소리가 너무 커서 귀아팠엉 ^^ 


8번 트랙 : 이 한 트랙은 전부 나레이션과 독백으로 진행됨. 「겨울이 되고, 콘도는 여전히 도망자 생활을 하고 있음. 그러다 추적대를 발견하고(발견당하진 않음) 맞서싸우려고 칼을 뽑다가, 문득 여러 생각이 들어 수치심을 무릅쓰고 도망가기를 택함. 그러나 결국 붙잡히게 되지만, 검을 뽑아 저항하지 않은 탓인지 그 자리에서 처형당하진 않고 감옥에 수용됨. 그리고 독백..(여긴 이 이상 자세히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 걍 들으세요. 꼭 들어 보시길. 이 트랙이 진국인 것 같음ㅠㅠ)


9번 트랙 : 결론부터 말하자면「콘도는 살아남습니다. 살아 있던 대원 중 한 명이 콘도를 구해주러 왔기 때무네.. 여주가 누가 구해줬냐고 물어보는데 '짧게 얘기하면 잼없gee. 그건 나중에 찬찬히 얘기하자 ^*^~'라며 얼버무림. 대체 누굴까... (난 손나 궁금해 죽겠는데..)그래서 여주에게 돌아와 이번엔 감옥에서처럼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함께 가자'고 얘기한다능.. 그렇게 일단은 해피하게 마무리. 구로나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게 함정 ㅠㅠㅠ




 어휴 글이 왤케 더럽죠 ㅋㅋㅋ 암튼 그러하다. 후반부 듣고 대본쓰고싶다 ;ㅇ; 하면서 덕력폭ㅋ발ㅋ했는데 시간이 없엉ㅋㅋㅋ 주말에나 써야지...☆




결론 : 확실히 묵비록 때보다 스토리가 훨씬 좋아졌네요. 나름 만족스러움. 산 거 후회는 안할 정도...? 브금도 두 개인가 새로 추가돼서 (사스가 브금성애자) 넘 좋았다눙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원래 콘도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오키타 편이나 하라다 편(어라.. 하라다 편 하니 1차 리뷰 쓰고 내팽개쳐 둔 게 생각났음.^^... 난 대체 언제 리뷰 수정할 것인가.. 화석 될 기세)만큼 슬퍼하면서 듣진 않았어여. 스토리와 연기는 좋았음. 특히 이노파파의 나레이션이나 연기에서 깊이가 느껴져서 콘도의 고뇌를 한층 더 잘 표현해 준 것 같아요. 이런 면에서는 어찌 보면 적절한 캐스팅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쬐끔 들었슴다. 하지만 씬에선 설렘이나 에로함, 아련함은 잘 못느낀 게 맞는..... Aㅏ..

 좋다좋다 해대면서 왜 별 반 개를 뺐냐 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노파파 목소리랑 콘도 외형이랑 매치가 안됐기 때문입니다. 구로나 마음같아선 별 5개 주고 싶기에 태그는 별 5개로 ^^

더 짧은 결론 : 묵비록도 좋았지만 혈혼록은 레얼 제작진이 칼을 갈고 나온 것 같다. 현재까지 나온 세 캐릭 다 스토리가 좋은 편. 사스가 레전설 시리즈..





+) 마무리는 플톡으로~ (플톡에 스포 없음)


이노파파 장난 귀여웡ㅋㅋㅋㅋ ^*^


++) 이번 편 들으며 제일 설렜던 목소리. 특히 出ておいで 부분...

딱 이런 좀 젊은 목소리로 계속 갔다면 별부자인 난 별5개 줬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