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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을 수 있음
아주 주관적인 리뷰
욕 주의
(★★★★☆)
발매처 : Milky Chain
발매일 : 2013. 10. 16
캐스팅 : 치기리 레이이치 (スメラギ隼人 = 堀江一眞 호리에 카즈마) ←다른 작품 샘플(클릭)
겁나 주관적인 줄거리 요약 : 전편의 사가미친새끼를 필두로 도합 4명의 남자가,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여주의 약점을 잡아서 '주1회 소원 들어주기 (물론 주어는 여주)' 게임을 함. 그리고 그 게임은... 그렇고 그런 걸로 귀결되지요. ^^
리뷰 : 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나 사가미 편 듣고 츠지사키맘(Mom)이 됐는데, 아무리 츠지사키맘이라 해도 2편 샘플은 듣고 Aㅏ...? 하게 만드는 그런 샘플이었기에 전혀(진짜 저어어언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음. 레얼 아오안이었는데... 근데 의외로 괜찮았다.
사실 위에서도 말했었던 것처럼 2편은 샘플이 ?? ??? 스러워서 기대를 안했기에, 스포를 엄청 싫어하는 나답지 않게 일웹 스포부터 싹 훑어 봄. 그래서 뭐.. 내용은 대충 알고 있었고, 사가미보다는 좀 더 인간답다는 것도 알고 있었음. 그래봤자 이새끼들 냉정히 생각해 보면 다 쓰레기 냄새 난다니까여? 물론 에자시쨔응-오노유 캐릭-은 어떨지 모르겠으니 일단 제외하고.. 아무튼 섬녀들 리뷰 읽어도 기대는 안 되더라 ^^! 근데 오늘 본편 들어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모얔ㅋㅋㅋㅋㅋㅋㅋㅋ 조올라 귀엽쟈나? ^*^ 공홈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 적혀있는 설명이 '안경은 지적 이미지를 위한 설정용 아이템임. 다 연기다. 블라블라~' 뭐 이딴 내용이라서 '아 진짜 얘는 내 취향 아님 하... 10월은 정말 가뭄이구나.. 하... ' 하며 절망했었는데~ 나름 캐릭터 매력을 잘 살려서 되게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 냉정한 척하지만 얘도 결국은 그나이대 혈기왕성한 남자애가 맞는^^1 암튼 사가미보단 훨씬 상냥하고 배려할 줄도 알고ㅇㅇ... 음.. 뭐.. 자세한 내용은 스포이므로.. 치쨩=어딘가 어설픈 츤데레 라고만 해두겠슴다. 근데 얘가 자주 하는 어떤 대사가 있는데여... 자꾸 하라다쨔응 생각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뀨?
[이다음 줄은 스포 : 인상깊었던(?) 장면] 「두 번째 씬(5번 트랙)에서 고무ㅋ.... 그 장면ㅋㅋㅋ 거기서 얘가 '보...보지마!' 하는데 졸귀ㅋㅋㅋㅋㅋ너...그거 왜 갖고 다녀? ^^」그리고 「2번 트랙에서 무슨.. 트레이닝도 아니고 손나 정확하게 찝어서 가르쳐 주는 것도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속옷 비친 거 봤으면서(에라이 멍청아 여주가 마음이 들리는 냔인뎈ㅋㅋㅋ) 안봤다고 시치미 떼는 것도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뭐냐.. 얘는 인간적인 면에서는 사가미보다 훨씬 낫다. 하지만 페로몬은 사가미가 승ㅋ리ㅋ... 그리고 샘플보단 훨씬 나았지만 그래도 연기가 어딘가 어색한 면이 있어서 (아. 캐릭터 자체가 좀 허당끼 있는 캐릭이라서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단 생각도 드네여) 좀 아쉬웠음. 또 발음도 아주 살짝... 큽.. (((((호리에상)))))
근데 다 필요없구여. 1편 마지막에서 사가미 대사 듣고 '헐 이거 페러렐 아니라 레얼 집단.. 그... 그거임?' 이란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설마설마 했는데, 2편에서 치쨩이 사가미랑 여주 일을 언급하는 거 보니까 진짜 페러렐 아니라 동시다발적 사건들인가 봐요...? ㅋㅋㅋㅋㅋ 좀 충격임ㅋㅋㅋㅋ 은 씹변태의 내숭이었슴다 ^^
그리고 1편 들으면서도 생각했지만, 이건 이 시리즈 하나로 끝내기는 너무 아쉬운 작품인 것 같음. 왜냐면 사가미쨩의 PO쓰레기짓WER + 연기 + 목소리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엌ㅋㅋ 2편 리뷰에서 1편 얘기 자꾸 꺼내서 죄송함다. 사실 1편이 제 페이보릿이에요^^! 핵폐기물 좋아^*^ (픽션이니까 하는 소리임다.) 감히 '딱지 달고 나온 상업드씨들 중에서는 제일 재밌는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을 정도로....ㅇㅇ.. 물론 이건 내 주관임. ((((나)))) 아무튼 밀키체인 사랑한다. 그러니까 시즌2나 게임 제작발표 빨리 해줘요. 현기증 난단 말야. 사가미 함락시키고 싶어.
아! 시즌2나 게임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여, 이거 시즌2 or 게임 나올 것 같기도 하네요. 왜냐면 프로듀서가..
히로인 외형이라는 떡밥을 던졌거든 ^^ 물론 '우리 게임/시즌2 낼거예여 ㅡㅡㅋ'라고 확실히 말하지는 않았기에 확언은 못하겠지만... 그냥 왠지 떡밥 같쟈나?
하.. 이 무슨 의식의 흐름.. 그래서 결론은 : 기대를 너무 안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괜찮았다. 그러나 막장도가 낮기 때문에 재미는 1편만 못했음... 별은 네 개 줬지만 재탕 잘 안할 것 같아 ^^.. 그리고 사족으로 몇마디 더 쓰자면, 2편은 애초에 별 기대 안했으니 이정도로 만족하고 넘어가지만... 3편 연하쓰레기와, 최종보스 스멜이 나는 4편의 에자시(왕쨩)는 더 고퀄막장으로 나왔음 좋겠다. 3편은 샘플 들어보니 괜찮은 쓰레기^^같길래 기대하고 있고, 왕쨩은... 제발 흑화해 주세여... 내 기대를 배반하지 않길... 소중히 아껴왔던 히로인쨔응이 여기저기서 그런 짓을 당하고 있쟈나?^^ 흑화해 빨랑. 그냥 평범한 소꿉친구 노선으로 가면 다들 실망할걸?
- 갑자기 어젠가 그제 올렸던 카에데군의 고백이 생각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