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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1]/NMCD

[NMCD] <D> Private School 사사가와 히로아키 편 (콘도 타카시)


<별점부여 기준>

궁금하면 클릭↑ (모바일에서는 클릭 불가)



여러분 우리 드씨와 현실은 구별하는 사람이 됩시다

스포 있을 수 있음

아주 주관적인 리뷰

욕 주의






(★★☆☆☆)


발매처 : Maniaque's

발매일 : 2013. 08. 30

캐스팅 : 사사가와 히로아키 (콘도 타카시)




겁나 주관적인 줄거리 요약 : 


요놈! 잡았다 요놈!

깜놀하셨다면 사죄드림 ^*^ (feat. 소울리스)

 


리뷰 : 여러분~ 불과 3시간 전까지만 해도 불금이었네요 ^^! 다들 불금 잘 보내셨는지...... 왜 리뷰는 안하고 뜬금없이 안부만 묻냐구요? 그야 위에 있는 짤방줄거리 요약으로 다 설명되기 때문이지요 ^^b 아무튼 즐거운 주말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요 ^^















라고만 쓰고 홀연히 사라져 버리면 다들 화내겠지...


 이 작품은 신생 팀 maniaque's(후랑스언데 어떻게 표기해야 하징? 매니앜ㅠㅓs...?)가 야심차게(?) 내놓은 첫작임. 하지만 제가 보기엔 좀 fail인 것 같네요.  


 자켓을 보면 감이 오겠지만, 여기 남주는 무슨 스위치 달린 인간마냥 모드를 휙휙 바꾼다. 아니, 선생님.. 안 부끄러우세요...? 이 설정도 가만 보면 참 많이 써먹는 것 같다. [꼭 시간대별로 모드가 바뀌는 캐릭터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외형은 같은데 모종의 이유로 차림새나 인격이 다르다든가, 아니면 상황/처지별로 모드가 확확 바뀐다든가 하는.. 그런 캐릭까지 싸잡아서 말하는 것임. 지금 생각나는 걸로 예를 들자면― 게임 Trick or Alice, 나비독 아편왕, Jewelic Nightmare, BAD MEDICINE.... (왜 드씨 리뷰에 게임이 섞여있는 거신가...) 아, 진짜 많을 텐데 막상 쓰려니 안 떠오르네... 암튼 많긴 많지 않음? 근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 왜 얘기가 샛길로 간 거지? ^^;] 이렇게만 말하면 비꼬는 것 같이 들리는데, 사실 난 기본적으로 이런 설정 환영함. 취향임.... 하지만 문제는 그 설정을 얼마나 잘 써먹느냐, 얼마나 오글거림 없이, 설득력 있게 풀어나가느냐인데... 이 작품은 전!!혀!!!!!!!!! 잘 써먹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설레임 따윈 하나도 안 느껴졌음. 오글거리기만 했지... 진짜 들으면서 '이 선생 안 되겠네...' 만 수만번 생각함 ^^... 그도 그럴 게, 남주가 왜 여주를 좋아하게 됐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제대로 된 답이 나오질 않음ㅋㅋㅋㅋ 아니, 선생이면서 순진무구한 학생을 보고 대뜸 작업 걸고 손대고 그런 거야...? 큰일 날 선생이네... 아무튼 이 선생, 수업시간 내내 의미심장한 말만 해댐. 야간에는 아예 대놓고 추근대고... 후반부에 있는 윤리시간에도 뭔가 자기한테 유리하게 말하는 그런 느낌이고.. 아 모르겠다 멘붕 옴. 간만에 이상한 느낌이 드는 드씨였음. 그 느낌을 설명하자면... 어.... 모르겠다 설명 불가... 아무튼 결론은 이 드씨는 성우 빼곤 남는 게 없는 드씨였음(((((물론 이건 내 주관적인 감상)))). 그러므로 리뷰도 여기서 끝낼래....


 (물론 성우는 잘못이 없음. 연기는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딱 하나 불만인 게 있으니.... 그거슨 츄파음... Hㅏ.... 콘도찡 왜 갑자기 츄파음을 그렇게 건전하게 내는 건가요? 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키스가 아니라 뽀뽀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