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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1]/NMCD

[NMCD] <D> 신발가게 Glicine ~발끝의 유혹~ (마에노 토모아키) / HumANdroid Vol. 1 Type S (스즈키 타츠히사, 오카모토 노부히코)

<별점부여 기준>

궁금하면 클릭↑ (모바일에서는 클릭 불가)



여러분 우리 드씨와 현실은 구별하는 사람이 됩시다

스포 있을 수 있음

아주 주관적인 리뷰

욕 주의





제대로 된 커버 이미지가 없어서 그냥 사이트 이미지 가져 옴 ^^;
(★★☆☆☆)


Title : 신발가게 Glicine ~발끝의 유혹~ (靴屋Glicine~つまさきの誘惑~)

발매처 : HOBiGIRLS

발매일 : 2013. 06. 07

캐스팅 : 후지사키 아키라 (마에노 토모아키)




겁나 주관적인 줄거리 요약 : 아키라는 어느 비오는 날 진흙투성이가 되면서도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쥔공을 봄. (그것이 첫만남, 운명의 데스티니) 그런 쥔공의 모습에 처음에는 신통치 않은 여자다 라고, 다 위선일 거라고 생각함. 근데 기구하게도, 어느 날 또다시 주인공을 우연히 발견함. 그것도 또 남을 도와주는 걸 우연히 보는 방식으로. 게다가 주인공이의 미소에는 티끌만 한 가식도 없었음. 순수하게 미소짓는 그 얼굴에 아키라는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감. 결국 아키라는 종종 자신의 가게를 지나가는 그녀를 바라보다 시나브로 사랑에 빠져, 움직이지 않는 스토커(ㅋㅋㅋ)가 되는데...!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거진 1년이 지남. 그리고 어느 비오는 날, 주인공이 아키라의 가게에 들어오는 시점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됨.


리뷰 : 저 줄거리 요약은 사실 홈페이지 공식 SS 요약이라고 할 수 있음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은 거라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도..) 왜 본편 줄거리는 안 쓰고 엄한 거만 썼냐고 물으신다면... 본편 내용은 별 거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알고 보면 이 아키라란 놈이 음침한 구석이 참 많은 놈임ㅋㅋㅋㅋㅋㅋ 뒷공작 쩌는.. 정말 쫓아다니지만 않았지 스토커나 다름없는 놈.. ^^ 얘가 하는 발언 하나하나가 전부 '이거 정말 신발에 대해 얘기하는 거 맞아?' 싶을 정도로 이중적 의미를 띄고 있음..ㅋㅋㅋ 들으면서 기분이 묘할 걸요. 근데 내가 리뷰는 이렇게 열심히 썼지만 (이정도 작품에 이정도 길이면 성의껏 쓴거임...물론 내 기준) 사실 작품 자체는 별로 of 별로 였음. 이게 들은 지 꽤 된 작품이긴 한데, 아무리 들은지 오래됐다고 해도 보통은 더미헤드인지 아닌지 정도는 기억할 수 있음. 근데 이 작품은 그것조차 기억 안 날 정도로 임팩트가 없었음. 미리 비공개글로 이 드씨 관련 정보를 써놨기에 망정이지, 안 써놨으면 진짜 더미헤드인지 모르고 리뷰썼을 뻔.... 아무튼 별로 파워 얀데레도, 파워 달달도, 에로에로도 아닌 김빠진 콜라같은 드씨였음. 고백하자면 난 석고틀에 발 담굴 때 고대로 감금할 줄 알았다.. (이런 여자라 미안합니다) 하지만 배드엔드(?)에서도 해피엔드(?)에서도 그닥 얀얀거리지 않았음. 그냥 장마철처럼 음습하고 은밀한 집착만 보여줬을 뿐... 아쉬웠다. 차라리 시나리오를 아주 파격적으로 쓰지 그랬어요.. 죽도 밥도 아닌 작품이 돼버렸자나요.. 듣고 계세요 시나리오 라이터님...? 허허...


+)


구두에 대한 이야기


여주의 발모양을 본뜬 석고틀 자르기


여러분 이게 신발 얘기 아니면 도대체 무슨 얘기겠어요 

무슨 상상을 하신 거예요;; 거참;; 음란마귀가 끼었나;;

는 나...





(☆☆☆☆)


Title : HumANdroid Vol. 1 Type S

발매처 : ARC SYSTEM WORKS

발매일 : 2013. 05. 15

캐스팅 : Type S (스즈키 타츠히사), 박사[각주:1] (오카모토 노부히코)




겁나 주관적인 줄거리 요약 : 

HumANdroid


1. '여자에게 인기있는 안드로이드 만들기 대결' 이라는 씹덕 터지는 설정을 세운다. 
2. 소녀더쿠들을 타깃으로 하는 시리즈이므로 공식홈페이지는 청순하게, 산뜻하게, 깨끗하게, 정성스럽게 만든다.
3. 세부 설정과 시나리오는 발로 쓴다.
4. 인기 성우를 채용한다.
5. ????
6. PROFIT!



리뷰 : 리뷰 쓸까, 그냥 쓰지 말까 많이 고민했음. 탓층 믿고 들었다가 똥을 먹었어요.. (물론 성우들은 잘못이 없다..) 아니 어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를 가상현실의 인물─한마디로 프로그램─로 설정할수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자 이번 상황은 ○○하는 상황인 거야. 여주의 마음을 사로잡아 봐.' 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하는 달달한 시츄에이션들이라니... 「이제부터 시작되는 스킨쉽과 속삭임 세례는 Type S와 박사가 여심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는지 측정하기 위해 행해지는 시뮬레이션일 뿐입니다. 」라는 거나 마찬가진데 그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여주한테 빙의를 하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비자 = 청자가 인간인데, 감정이입 대상이 인간이어야지 이 인간들아...의도하진 않았지만 라임이 살아있네.. 어휴.. 아무튼 난감해서 땀이 많이 나는 작품이다..... ;;;;;;;;;;;;; 


(누누이 말하지만 성우는 잘못이 없다...)







  1. 이름이 있지만 별로 알고싶지 않음 안물안궁.. [본문으로]